<군인과 통역사의 우정이 담긴 영화 더커버넌트 줄거리>
2018년도 9.11테러 직후 이에 대한 텔레반에게 박격을 하기 위해 수많은 군인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주인공 수색팀 리더 존킨리는 어느때와 같이 임무를 준비 중입니다. 그러던 중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수행을 도와 줄 통역사 아메드를 소개 받게 됩니다. 아프가니스탄 통역사들은 미국 이민 비자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군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통역사 아메드 역시 자신의 가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원해 군인들을 돋고 미국 이민비자를 받기 원합니다.
수색팀의 임무는 탈레반 군수품과 무기고를 찾아 제거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팀입니다. 수색대장 존킨리는 아메드에게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 재차확인 한 뒤 자신의 팀원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통역사 아메드와 함께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존의 수색팀은 매번 엉뚱한 정보로 허탕만 치고 부대를 복귀 합니다. 그러던 중 존킨리는 탈레반의 끄나풀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끄나풀은 마을 사람들 중 한사람이였고, 존의 수색팀은 끄나풀을 납치하여 탈레반의 무기고와 군수품이 있는 장소 두 군데를 알아내게 됩니다. 다음날 존의 수색팀은 군수품과 무기고 창고를 습격할 계획을 준비합니다.
그러던 중 존의 수색팀 중 한명인 아프간 출신 미군 하디가 텔레반 무기고로 가는 빠른 길이 지난 장마때 유실되어 갈수 없다고 다른길을 추천해줍니다. 존킨리는 현지인 출신인 하디를 믿고 추천해 준 길로 무기고를 제거하기위 팀원을 이끌고 작전을 수행하러 갑니다. 무기고로 향하던 중 통역사 아메드가 차를 멈춰 세웁니다.
갑자기 차를 세운 아메드에게 수색대장 존킨리는 왜 차를 멈추게 했는지 묻자 지금가는 길은 함정 같다고 말을 합니다.
처음 무기고로 가려고 했던 빠른길은 장마로 유실된적 없다고 말을합니다. 존킨리는 통역사 아메드 말이 탐탁치 않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드론으로 정찰을 보냅니다. 그러나 아메드 말이 맞았습니다. 길 앞에는 탈레반 병력들이 숨어서 기습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수색팀 중 한명인 하디는 배신자 였습니다. 그렇게 아메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존의 수색팀은 다시 부대로 복귀하게 됩니다. 존의 수색팀은 다시 재정비를 마치고, 끄나풀이 알려준 다른 장소의 무기고를 습격하여 폭발시키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미군이 탈레반의 무기고를 폭발시키고 철수하려는 순간 텔레반 병력이 존의 수색팀에게 공격을 퍼붓고 존의 수색팀은 압도적인 인원수 차이에 의해 모두 전멸하게됩니다.
팀원을 모두 잃고 겨우 탈출하게된 아메드와 존킨리는 부대로 복귀하려 하지만 탈레반 병력이들 존킨리와 아메드를 죽이기 위해 막대한 포상금을 걸고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존킨리와 아메드는 부대로 무사복귀 하기위해 노력하지만, 탈레반 병사들의 포위를 뚫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탈레반 병사와 결전을 벌이게 되고, 존 킨리는 총에맞아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게 됩니다. 아메드는 주변에 있던 탈레반 병사들을 모두 죽이고 총에맞아 의식불명이 된 존킨리를 수레에 옮겨 부대로 복귀하려 합니다. 그러나 부상으로 움직일수 없는 존킨리를 데리고 산을넘고, 강을건너고, 언덕을 오르는 것에 지친 아메드는 몇번이고 포기하려 하지만 가족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냅니다. 100Km 정도 떨어진 부대를 부상자 존킨리를 데리고 부대근처에 도착했을 쯤 존킨리와 아메드는 결국 탈레반 병사들에게 적발되어 총격전이 이루어집니다. 다행이도 부대근처를 순찰중이던 미군들이 총소리를 듣고 아메드와 존킨리를 구출하게 됩니다. 부상이 심해 의식불명중인 존킨리는 고국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게 되고 몇 주뒤, 깨어나게 됩니다. 존킨리는 자신이 총을 맞은 이후부터의 기억을 전부 잃어 버립니다. 그러나 존키리는 자신을 구해준 아메드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대원들에게 아메드의 근황을 묻자, 아메드는 미국이민비자를 얻지 못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을 피해 가족들과 도주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존킨리는 아메드와 가족을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 비자신청을 서두르지만 비자 신청이 쉽지 않습니다. 아메드를 위해 비자가 신청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자 좌절을 하던 그때 존킨리는 총에맞아 부상당해서 잃어버렸던 기억을 희미하게 기억해냅니다. 아메드가 부상당한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부대로 무사복시 시켰던 기억을 조금씩 찾게 되고, 존킨리는 아메드와 그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리얼리티 영화>
더커버넌트의 마지막 앤딩 크레딧에서 "2021년 8월 31일 20년간의 교전이 끝났고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한 달 후, 탈레반이 다시 정권을 장악했다. 수백명이 넘는 통역사와 그의 가족들이 미군에게 협조했다는 이유로 탈레반에게 처형당했고 몇 천명은 몸을 피해 여전히 숨어있다."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 만큼 스토리가 매우 탄탄합니다. 초반에는 살짝 지루한 부분이 있으나, 중반과 후반부터는 긴장감과 몰입도가 굉장한 영화이니 전쟁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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